글 관련 시위 / 11월, 2010
대만: 아시안 게임에서 자존심 구겨지다
11월 17일에 대만의 태권도 선수 양수쥔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실격으로 인해 일어난 분노가 국가적 분노로 확대되고 있다.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감정적인 분노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이란: 세계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구류된 블로거 법정에 서다
이란 정부는 블로거들 탄압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여러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역사 상 최초로 블로거를 감옥에 가두었고, 최초로 감옥에서 죽은 블로거가 이란에서 나왔다. 이란 정부의 억압 성과에 새로운 기록이 하나 더해질 예정이다: '가장 어린 나이에 구류된 블로거', 그는 이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세르비아: 경찰의 페이스북 여성차별주의자 사냥
세르비아 검찰은 내무부와 함께 여성 혐오 페이스북 페이지 '여성에게 죽음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보이스의 사샤 밀로세비치는 세르비아 페이스북 공간에서 양성 간의 심각한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코스타리카: 니카라과와의 국경선 분쟁
자연 경계인 산 후안 강 정화, 준설 작업으로 시작했던 한 단순한 일이 두 나라 외교적, 군사적 분쟁으로 발전해 버렸다. 군대 없는 나라인 코스타리카는 니카라과 정부가 이 분쟁을 이용해 내부 문제를 덮고, 표심을 끌려 한다고 비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