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7월, 2011
일본: 후쿠시마현의 시인이 트위터로 전하는 시
3월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대재앙 이후, 후쿠시마 현 출신의 시인 료이치 와고(和合亮一)는 여러 현안에 대한 그의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시를 연구해왔다. 그가 다룬 사회 이슈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일본과 일본인들에게 큰 위협을 안겨준 방사능에 대한 공포 등이 있다.
남(南)수단: 마침내 자유를 쟁취하다!
아프리카에 남수단 공화국이란 신생 국가가 태어났다. 2011년 1월9일, 남수단이 수단의 일부로 남을 지, 독립 할 지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열렸다. 결과, 만장일치에 가까운 99퍼센트의 독립 찬성 득표율로 2011년 7월 9일, 마침내 남수단은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이 역사적 순간을 바라보는 블로거들의 시각을 담았다.
그리스: 우리는 민주주의를 태동시켰지만 그 숨통 또한 끊었다!
쟈스미나 바빅(Jasmina Babic)이 지난 주 그리스 아테네에서 있었던 시위와 경찰의 폭력에 대한 트위터의 반응을 알아본다.
시리아: 저격수에게 자신이 저격당하는 모습을 찍은 남자?
시리아에서 한 남자가 저격수의 총에 맞는 장면을 찍은 비디오가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그 진위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호주의 시위: 현장 벌금은 또 하나의 욕설이다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주 의사당 밖에선, 공공장소에서 욕설 시 경찰이 현장에서 즉시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새로운 법안 상정에 항의 하는 시위가 열렸다. 케빈 레니(Kevin Rennie)가 블로거들의 반응을 모아봤다.
시리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쟁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가슴아픈 영상 몇 편이 유투브에 게시되었다. 아이들은 이번 아사드 정권 타도 시위때문에 자신과 가족이 연일 겪어야 하는 공포와 절망감을 토로했다. 한편 시위대는 오늘 금요일의 집회를 아이들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바쳤다.
일본: 일상으로 돌아감의 중요성
지난 3월 11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사상 초유의 강력한 지진 발생 후 시간이 꽤 흐른 지금, 일본 국민들은 이제 지진의 아픔을 뒤로 하고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 물론 이번 재해로 보금자리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재앙을 조금이나마 비켜간 사람들은 이제 각자 자리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담당하여 국가 경제를 안정시켜야 할 필요를 통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