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 남겨진 성목의 수가 50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네팔에서 주목 Taxus mairei 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주목은 네팔에서 전통의법에 수년간 사용되어오며, T.mairei 는 항암 치료제인 탁솔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이다. 추정치에 따르면, 1톤의 T.mairei 잎은 항암제 파클리탁셀의 조제에서 화학 중간체로 사용되는 10-DAB-III을 550g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나무의 높은 상업적 가치에 따라 잎 재배 산업시장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T.mairei는 네팔의 세 지구들의 야생에서만 발견이 되고 그 개체수가 점점 줄어드는 시점에서 책임감있고 지속가능한 보전 계획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암과 싸우는 주목
탁솔이라는 상품명 아래 판매되는 파클리탁셀은 지난 50년 간 개발된 가장 성공적이며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이다. 이 항암제는 Taxus brevifolia (태평양 주목)의 껍질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모든 주목과 종들은 탁솔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mairei 말고도, T.wallichiana 과 T.contarta 라는 이름의 다른 주목과 종들 또한 네팔에서 찾아볼 수 있다.
네팔의 Sindhuli, Kavreplanchok, Makwanpur 지구 외에도, T.mairei 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인도의 메갈라야에서 발견된다. 네팔 그린후드의 공동 창업자 Kumar Paudel과의 인터뷰에서 야생 T.mairei 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었다.
There are less than 500 mature T. mairei trees (more than 30 cm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If we include saplings (less than 10 cm dbh) and poles (10-30 cm dbh) then the total number is around 2000 in Nepal.
야생에 존재하는 T.mairei 성목 (흉고지름 30cm 이상)의 수는 500에 미치지 못해요. 묘목
(흉고지름 10cm 이하)과 폴 (흉고지름 10-30cm)을 다 더한다면 총 개체수는 네팔에서 2000 언저리 쯤 되겠네요.
the Conservation Leadership Programme 과 Kate Stokes Memorial Award 에서 자금을 받은 네팔 그린후드 Kumar Paudel과 Reshu Bashyal의 연구는 야생의 T.mairei 개체 수를 추정하고 수확자들을 돕기 위한 지속가능한 수확 가이드라인의 초본을 제시했다.
Did you know that yew trees produce a chemical that is used to treat cancer? @bashyalreshu and @kmrpaudel are working with me and @verissimodiogo through @CLPawards to look at the impact of this trade in Nepal #EndWildlifeTrade #IWT18 pic.twitter.com/uHr0XTdbz8
— Amy Hinsley (@orchiddelirium) October 11, 2018
주목이 암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을 생산한다는 거 알고 있었어요? @bashyalreshu 와 @kmrpaudel 이 저와 함께 일하고 있고 @verissimodiogo 는 네팔에서 이 상업의 중요성을 @CLPawards 를 통해 보고 있어요. #EndWildlifeTrade #IWT18 pic.twitter.com/uHr0XTdbz8
성장하는 산업
조사에 따르면, 네팔은 매년 25킬로그램의 10-DAB-III을 수출하고 있다 – 이는 45,454 킬로그램의 잎들을 필요로 하는 양이다. 지역 사회는 잎을 모으고 건조시킨 후 지역 묘목장 혹은 사업자들에게 1킬로그램당 NPR 50 – 240 의 가격으로 판다. 2002년 당시 잎들이 NPR 10 – 30 으로 팔렸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뛴 가격이다.
주목 나무들의 중요성에 따라 묘목 산업은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주목 묘목 수요는 네팔 전 지역에서 증가되어왔다. 대개 묘목장들은 cutting technique을 통해 묘목들을 준비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수천 그루의 나무들을 기른다는 것은 모든 묘목들이 같은 종이며 같은 유전적 품질을 가짐을 의미한다. 주목들은 자웅이주이기 때문에, 수정을 위해서는 수, 암그루 모두가 한 반경 안에 있어야 한다. 따라 묘목장에서 그들을 과학적으로 기르고 본 서식지에 심는 것이 보존을 위해 필요하다.
주목에 닥치는 위협
주목은 네팔에서 세대를 걸쳐 다양한 목적들로 사용되어져 왔다. 나뭇가지와 잎은 가축들의 잘 곳 마련과 신들에게 바쳐졌다. 목재는 가구와 농업 용품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었다. 또한 토착민들은 주목을 열, 기침, 천식, 소화를 위한 전통 의법에도 이용하였다.
그러나 주목 잎 수집에 대한 마땅한 가이드라인이나 방법이 없다보니, 지역 사회는 그들 자신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다. 예로써 나무를 무수히 베어내는 일은 흔하다. 주목 잎에 대한 높은 수요에 맞추기 위해, 많은 나무들은 과거에도 그랬 듯 잘려나간다.
게다가, T.mairei 종은 다른 주목 종들에 비해 낮은 고도에서 자라는데 따라 서식지 파괴, 방목지화, 산불, 불법 벌목 등의 다른 위협과 더불어 인간의 거주로 인한 서식지 잠식을 경험한다.
I think this opportunity is crucial for us as the harvesting communities to use this harvesting guidelines to ensure future viability of Taxus mairei along to educate them about more about it. Thank you Kate Stokes memorial award. #weareclp https://t.co/n8e4pTxxlq
— Sabitri Rai (@RaiSabitri) August 23, 2019
교육하는 것과 더불어 T.mairei 의 미래 생존력을 보장하기 위한 이 재배 가이드라인을 재배 공동체가 따르게 하는 기회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Kate Stokes memorial award 고마워요. #weareclp https://t.co/n8e4pTxxlq
모든 것이 제대로 행해진다면, 항암 나무들을 재배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은 야생 T. mairei 의 개체수를 보전하는 데에 앞장서는 좋은 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