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경찰, 새로이 사이버 범죄 담당 조직 창설

The new Ukrainian cyberpolice force is tasked with protecting the country and its citizens from malicious Internet activity, and is expected to do it better than its predecessors. Photo by Ruslan Stepanov for Demotix. Images mixed by Tetyana Lokot.

새로 생긴 우크라이나 사이버 경찰은 악의적인 인터넷 활동에서 우크라이나와 국민을 보호하고자 창설되었고, 그 전보다 잘 기능하리라 예상한다. 사진: Ruslan Stepanov, Demotix. 이미지 편집: Tetyana Lokot.

우크라이나 사법 기관에 사이버 위협을 막고 정보 환경에서 범죄자를 잡아내는 특수 조직이 추가된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소식을 발표하고 2015년 10월 15일부터 “사이버 경찰” 지원서를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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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프는 우크라이나 내무부에 사이버 경찰을 창설하여 인터넷 범죄에 대항하는 숙련된 전문가 집단을 확보해 내무부 사이버 능력을 발전시키고 개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훈련과 새로운 기술을 융합해서 초국가적 범죄 네트워크와 같이 정보통신 기술 분야가 직면한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현대적인 조직으로 현 사이버 범죄 담당 조직을 세계적인 기준에 맞게 개편될 것이라고 아바코프는 말했다.

내무부는 새로운 사이버 경찰관은 음모, 현금 무단 인출, 카드사기, 온라인 돈세탁, 디지털 불법복제 및 사회공학 기법을 사용한 범죄까지 광범위하게 인터넷, 디지털 범죄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경찰관“은 우크라이나어와 영어에 능통해야 하며, 체력이 좋아야 하고, 사이버 범죄와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형사법, 국제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내무부에서 현재 인터넷 범죄를 맡은 사이버 담당 부서와 담당 인원은 새로운 사이버 경찰 조직에 들어오기 위해 광범위한 재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2015년 11월 5일이 되면 새로운 사이버 경찰관이 활동에 들어간다고 아바코프는 밝혔다.

사이버 경찰은 사법 기관에서 부패를 막으려는 목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경찰관을 새로 뽑는 걸 골자로 한 경찰 개혁의 일부이다. 새로운 경찰 조직은 해묵은 “경찰”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을 없애고자 노력하고 있고,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국민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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