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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 정권타도를 외치는 이집트인들

이집트인들이 모하메드 무르시(Mohamed Morsi) 대통령의 임기 1주년을 맞아 그의 사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이집트 전역에서 벌이고 있다(6월 30일). 타마로드(Tamarrod, 반역)라는 반(反) 무르시 캠페인 조직은 지금까지 조속한 대통령 선거를 요구하는 2천 2백만이 넘는 시민들의 지지 서명을 모았다고 주장한다.

이집트 블로거 네르민 에드리스(Nermeen Edrees)는 말한다:

@네르민 에드리스(@NermeenEdrees): 2011년 2월에 중단되었던 이집트 혁명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와엘 카릴(Wael Khalil)은 단호하게 주장한다 [ar]:

الشعب يريد اسقاط النظام… بجد

@와엘(@wael): 사람들이 정권을 갈아치우고 싶어한다…진심으로

2011년 1월 25일, 이집트 사람들은 32년간의 호스니 무바라크(Hosni Mubarak)의 통치에 항거해 일어났다. 18일 후, 무바라크는 사임했다. 임시 정부 시기에 군부 최고회의(Supreme Council for Armed Forces [SCAF])가 이집트를 통치했다. 선거 후에 2012년 6월 30일 무슬림 형제단의 후보, 무르시가 대통령이 되면서 무바라크를 대신했다.  오늘 이집트인들은 무르시의 사임과 무슬림 형제단 통치의 종식을 요구하며 또 다시 거리에 나섰다.

Egyptian protesters gather at Tahrir Square. Photograph shared by @LamiaHassan on Twitter

이집트 시위대들이 타흐리르 광장(Tahrir Square)에 모여있다. @라미아하산(@LamiaHassan)이 트위터 올린 사진

언론인 모하메드 압델파타(Mohamed Abdelfattah)는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

@엠파타7(@mfatta7): 전에는 결코 시위에 참가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마을과 골목에서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이집트(#Egypt)

어제부터 시위대들이 이집트 혁명의 중심지인 카이로 시내의 타흐리르 광장(Tahrir Square)에 모여들었다. 오늘 카이로에서만 타지르 광장과 대통령 궁을 향하는 몇몇의 가두행진이 조직되었다.  또한 친(親) 무르시 가두행진과 집회가 이틀전에 열려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다. 무르시를 지지하는 시위대와 반대하는 시위대와의 충돌은 유혈 폭력으로 많은 항구를 두려움에 떨게했다.

Tents put up at Tahrir Square last night in preparation for today's [June 30] anti-Morsi protests in Egypt. Photograph shared by @JanoCharbel on Twitter

6월 30일에 있을 반무르시 시위시위를 준비하기 위해 전날 밤 타흐리르 광장에 텐트가 세워졌다. 트위터 사용자 @JanoCharbel가 공유한 사진

이집트 블로거 제이노비아(Zeinobia) 또다른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국무부가 이집트 여행 자제를 발표했다. 특히, 어제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벌어진 충돌에서 미국 시민 앤드류 포채터(Andrew Pochter)가 살해당했기에 이런 조치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미해병대가 이미 남유럽에서 비상대기하고 있기에 벵가지(Benghazi)에서 발생했던 일은 카이로(Cairo)에서는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상당히 급진적인 친(親)국가주의/군부/나세르주의자들이 시위대들에게 시위뿐만 아니라 미 대사관으로 쳐들어갈 것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그러한 요구는 비(非)이슬람주의자 사이에서의 강한 반미 감정의 결과인데, 왜냐하면 그들은 오바마 행정부가 무슬림 형제단에 편견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이집트 주재 미국 대사 앤 패터슨(Anne Paterson)은 너무 많은 미움을 받고 있는데, 많은 이집트인들은 그녀를 20세기 초 이집트에 개혁을 실시했던 영국 외교관 크로머 경(卿)의 미국 버전이라고 생각했다.

시위대들이 미국 대사관으로 쳐들어가 이집트 군부 뿐만 아니라 정치적 반대자들이 워싱턴(미국)과의 협상에서 모든 카드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을 무슬림 형제단이 좋아할지도 모른다.

무르시의 임기 첫해는 많은 문제 가운데에서도 연료와 전력 부족으로 이집트인에게는 힘든 한해였다. 자스민 엘나딤(Jasmine Elnadeem)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셀나딤(@Selnadeem):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의 차에 기름이 없어 일하러 갈수 없었기에, 그래서 6월 30일 타지르 광장의 시위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이집트 활동가이며 블로거인 알라 압드 엘 파타(Alaa Abd El Fattah)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 [ar]:

حيث ان امي هزقتني على حالة الاكتئاب و اديتني درس في ازاي لما الشعب ينزل يشيل حكامه تبقى هي دي التفصيلة الوحيدة المهمة و كل خطط و مؤامرات الانتهازيين ولا تسوى أو تفرق، قررنا تفعيل خاصية التفاؤل. بكره احلى رغم كل شيئ.

و مساهمة مني في توحيد الصف الثوري هقول نقاط الاتفاق:
* يسقط كل اللي بيعذب و بيقتل و بيهين كرامة الناس
* يسقط كل اللي بيسرق قوت الناس و يدمر مساكنهم و صحتهم و بيئتهم
* يسقط كل اللي بيحرم الناس من فرجتهم او حلمهم او طموحهم، سواء بالقهر او بالافقار او بالوصاية الأخلاقية
* يسقط كل اللي بيتصالح او يتعاون مع الصهاينة
* يسقط كل اللي قراره تابع لأمريكا او غيرها
* يسقط كل اللي له سلطة من غير تفويض من الناس و كل اللي بيمارس سلطته بما يخالف تفويض الناس
* يسقط كل اللي ساهم في ان اللي عمل ايا مما سبق يفلت من المحاسبة

어머니가 무력감에 빠져있던 나를 힐난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언제 거리에 나가 통치자들을 축출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셨다. 이후로 이것은 유일한 관심사가 되었고, 반대 세력이 만들어낸 계획, 음모들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어쨌든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이다.

혁명가들의 대열을 통합하기 위해, 우리들이 다음 사항에 동의해주길 바란다.
* 사람들을 고문하고 살해하고 모욕한 모든 자들을 축출한다.
* 사람들을 갈취하고, 가정과 건강, 환경을 파괴한 모든 자들을 축출한다.
* 압제와 가난 혹은 도덕성 보호를 통해 사람들의 행복과 꿈 그리고 열망을 저버린 모든 자들을 축출한다.
* 유태인들(시오니스트)과 화해하고 협력한 모든 자들을 축출한다.
* 미국의 승인에 의거한 결정을 한 모든 자들을 축출한다.
* 사람들의 승인 없이 권력을 휘두른 모든 자들과 사람들의 승인을 무시하고 통치한 모든 자들을 축출한다.
* 위에서 언급한 어떠한 범죄 행위의 책임이 있는 자들을 방조한 모든 자들을 축출한다.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가하고 싶어한다. 도니아 이스칸다르(Donia Iskandar)가 트위터에 썼다 [ar]:

كله ياخد دش ، يشرب الشاي أو القهوة ، يفطر ، يعد مع أهله شوية يصلي و يتكل علي الله و ينزل توكلنا علي الله ضد #مرسي و الإخوان

@도니아 이스칸다르(@Donia_Iskandar): 모든 사람들이 샤워를 하고, 잠시동안 가족들과 둘러 앉아 차나 커피를 마신 후 기도를 한다. 그리고 거리에 나가 무르시와 무슬림 형제단을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한다.

어떤 사람들은 시위대들에게 온라인에서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남아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로브나 다위시( Lobna Darwish)가 아래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أقفل التحديث الذاتي في برنامج الإيميل على تليفونك على الشبكات المفتوحة حالوين القصر وما تدخلش أي كلمات سر على الشبكة, ولا https مش كفاية.

@로브나(@lobna): 대통령 궁 주변에서 공개 네트워크를 사용할 때는 모바일 폰에서의 이메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꺼두어 한다. https를 사용한다하더라도 어떤 비밀번호도 입력해서는 안된다.

그녀는 덧붙여 이렇게 적었다.

ما تبعتش على شبكة الإنترنت المفتوحة حوالين القصر أي معلومات مش هتبقى مبسوط لو أمن الدولة والجيش ومرسي ووالدتك عرفوها.

@로브나(@lobna): 당신들이 언제 대통령 궁 주변에 있었는지를 정보 기관이나 군부, 무르시 혹은 당신들의 어머니가 알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인터넷에서 어떤 정보도 보내지 마세요.

알렉산드리아에서의 시위에서 시위대들이 나눠진 오염된 물을 마시고 식중독에 걸린 후에, 바셈 사브리(Bassem Sabry)는 외부인들이 제공한 어떤한 것도 마시거나 먹지 말라고 시위대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محدش يأخد مياة أو لكل من أي مصدر غريب. فيه تقارير عن حالات تسمم بين المتظاهرين من زجاجات مياة وزعوها غرباء.

@바셈_사브리(@Bassem_Sabry): 외부인이 제공한 음식과 물을 누구도 먹어선 안된다. 시위대들 사이에서 외부인들이 제공한 물을 마시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보고가 있다.

Morsi supporters carrying sticks and shields in Cairo today. Photograph shared by Kareem Fahim on Twitter.

오늘 카이로에서 곤봉과 헬멧으로 무장한 무르시의 지지자들. 카림 파힘(Kareem Fahim , @kfahim)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

시위가 막 시작되었고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에반 힐(Evan Hill) 기자가 보도한다:

@에반칠(@evanchill): 곤봉과 헬멧으로 무장한 약 150명 정도의 남자들의 큰 대열이 집회로 달려가고 있다. 그들 중의 절반 정도가 철방패를 구비하고 있다.

에반 힐의 보도에는 카림 파힘(Kareem Fahim)이 트위터에 올린 곤봉과 방패 그리고 헬멧을 착용한 무르시 지지자들의 사진이 함께 담겨져 있었다.

시위 당일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집트에서의 보도에 좀 더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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