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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디오를 통해 전해져온 기도

Categories: 동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북 아메리카, 미국, 아르헨티나, 일본, 속보, 시민 미디어, 음악, 재해

이 포스트는 2011 일본 대지진 [1] 특집의 일부분입니다.

The Great Wave off Kanagawa by Katsushika Hokusai [2]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카나가와의 큰 파도>

지진, 쓰나미 그리고 원전 사고 이후, 사람들은 비디오와 음악을 통해 일본 국민들에게 행운을 빌고 지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토모노리 시바는 그의 블로그 [3]에 몇 음악가들의 비디오를 올렸다. 이들은 음악의 치유능력을 믿고 있으며 이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비디오는 micromicrophone [4]의 것이다:

오피스 오거스타 [5] 도 그들의 노래를 올렸고, 댓글창은 일본 각지의 상황을 비교하는 하나의 포럼이 되었다.

다음 곡 [6]은 타카기 마사카츠의 짧지만 달콤한 노래이다:

미국 시애틀에 살고 있는 기프티드 온 웨스트 이스트 [7] 는 이번 재앙에 관한 힙합 노래를 작곡,작사해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도록 권했다. 다음은 노래의 일부분:

내 스태터스에 (소식을) 올리지만, 사실 신경도 쓰지 않아
몇 천마일이나 떨어져있으니 무섭지도 않아
내 일도 아니니까 난 아무렇지 않지
그런 건 뒤로 미뤄놓고 난 즐겁기만 하지
하지만 그건 너무 비겁한 짓이야
물러서지 말고 빨리 행동해
계속 행동해, 기도를 멈추지 마
말만 하지 말고 실천에 옮겨…..

아르헨티나에서는 올해 15살인 펠리페 트론꼬소 [8] 가 일본인들에게 ‘비 오는 날'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