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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타흐리르 군중들 무바라크 연설 맹비난

글로벌 보이스 특별 보도 이집트 시위 2011의 글입니다.

끈질긴 무바라크는 이집트인들에게 오늘 밤 연설을 통해 9월에 있을 다음 대선까지 대통령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통령 권한은 새로 부통령에 임명된 오마르 술레이만(Omar Sulieman)에 위임할 것이라 밝혔다.

카이로 중심가에 있는 타흐리르(Tahrir) 광장의 시위대들은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무바라크 퇴각을 외쳤다. 시위대의 규모는 3백만 정도이다.

연설 내용에 대한 군중들의 반발을 분명하게 보여주듯, 연설이 끝나자 마자 사람들은 무바라크와 술레이만에 대항하는 함성을 더 크게 외쳤다. 몇몇은 “우리는 대통령궁으로 간다. 우리는 몇 백만의 순교자로서 궁으로 들어간다.”라고 외쳤다.

아래는 무바라크 연설이 끝나자 마자 트위터 상 사람들의 반응이다.

@tololy: “무바라크가 부대통령 오마르 술레이만에게 대통령 권한을 이임한다고 합니다.”

@algergawi: “그 늙은이가 연설에서 9월 까지 권좌에 머무른다고 말한 사실은 그가 얼마나 고집불통인지를 보여줍니다.” [역자 주: 원문에는 9월(September)의 첫 알파벳과 고집센(stubborn)의 첫 알파벳이
S로 같다는 점에 기반한 언어 유희가 장난이 포함되어 있다.]

@Elizrael: “(오늘 연설을 보니)내일 시위가 엄청 나겠군요. #1월25일. [역자 주: 1일 25일은 이집트 대규모 시위가 시작한 날로서, 트위터에서 ‘#Jan25′ 해쉬태그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sandmonkey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서 “내일을! 내일을!”이라고 함께 외치며 (연설이 끝난 후) 돌아가고 있습니다. #1월 25일”

@JustAmira: “시위대들은 군대 중재를 요청하며 대통령궁으로 행진하고 있습니다.”

@RobaAssi: “타흐리르(광장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상상도 안갑니다. 저는 잠들어 있는 암만[주:지명]에서 분노에 이를 갈고 있습니다.”

@ahmednaguib: “이제 수 백만의 사람들이 그의 궁전으로 행군할 텐데, 무바라크가 부디 준비하고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저도 그 군중들 속에 있을 것 입니다.”

@Malek: “실황 중계 http://bambuser.com/v/1404062

@tarawnah: “세상에. 시위대들의 함성이 워낙 커서 무바라크 연설이 묻혀버리네요. 연설이 잘 안들릴 정도에요.”

@SultanalQassemi: “메이단 타흐리르의 시위대가 (무바라크) ‘물러나라, 물러나라, 물러나라'라고 외치고 있어요.”

@asadabukhalil: “오늘 연설은 역사에 독재자가 했던 가장 멍청한 연설로 기록될 것입니다.”

@monaeltahawy: “무바라크는 뭐에 씌인, 피에 굶주린 새디스트로, 이집트를 벼랑 끝으로 몰고 있습니다. 그 입 좀 다물었으면 합니다.”

@Egyptocracy:”무바라크가 또 자신을 3인칭화 해서 말하네요. 저번 연설에도 그러더니.”

@hazemzohny: “정부의 전면 붕괴가 예상됩니다. 군대와 국민당 사무국장이 좋은 뉴스가 들릴거라고 했는데. 이 연설은 정 반대의 결과죠.”

@fasi_zaka: “무바라크는 이집트에서 인턴으로 머무른다 합니다. 9월에 대학원에 들어가고요.”

@twilight2000: “공영방송이 갑자기 타흐리르 광장의 군중을 안 보여주네요. 뭐 놀랄 일도 아니죠. 현재 알자지라 영어 방송만 군중들의 모습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내일 금요일, 수 백만이 이집트 전역에서 시위 행군이 있을 예정이다. 시위대의 규모는 2천 만명 정도로 불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글로벌 보이스 특별 보도 이집트 시위 2011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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