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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경찰 폭동의 진실을 찾아나서는 블로거들

에콰도르는 아직 불안한 정국이다. 일단 코레아 대통령이 억류되었었던 병원에서 구출되었지만 글로벌 보이스가 보도했듯이 경찰력에 의한 시위는 계속되고 있으며, 공공 복지법은 요지부동에다 도무지 통제 안 되는 경찰들의 처벌 정도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파우스토 프랑코가 새 경찰총장으로 임명되었다는 것과 9월 30일의 일로 인해 8명이 죽고 278명이 부상당했다는 것이며, 그 중에는 대학생 후안 파블로 볼라뇨스도 있다.

대통령이 빈센트 거즈만 중령을 방문한 모습. 빈센트 중령은 수요일 밤 구출 작전 수행 중 부상을 입었다. 사진: Santiago Armas, CC license.

글로벌 보이스는 최근 트위터의 반응을 내보냈다. 9월 30일 정오부터 저녁 9기까지, 모든 미디어가 막히면서 사람들은 인터넷과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블로거 다니엘 오코아는, 다른 많은 에콰도르 인들과 같이, 9월 30일 날의 일에서 승리자는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코레아 대통령에게서 느꼈던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Como ser humano me vi conmovido cuando lanzaron botellas y bombas lacrimógenas al presidente, incluso cuando habló desde el hospital se lo escuchaba quebrantado, denunciando que hay gente que se quiere meter a su habitación para agredirlo. En momentos de emoción y euoforia decía “De aquí salgo como presidente o como cadaver” y en otros momentos de quebranto emocional, donde parecía que estaba a punto de llorar, decía “Amo a Ecuador y amo a mi familia”.

화염병과 최루탄이 대통령에게 던져지고 있을 때, 대통령은 병실에서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와 나를 해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대통령의 목소리가 너무 참담해 저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매우 마음이 아팠습니다. 흥분과  도취의 도가니 와중에서, 대통령은 “내가 여기에서 대통령으로써 나가거나 시체로 나갈 겁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어떤 때는 감정이 북받쳤는지 거의 울먹이며 “저는 에콰도르를, 그리고 저의 가족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블로거 파티마 에피지니는 경찰들의 원래 목적은 대통령 납치가 아니라,  대통령 암살 이었다고 말하는데, 이는 야당 지도자 카를로스 베라도 같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 카를로스 베라의 비디오[es]) 이 블로거는 경찰들은 오직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인권을 침해 했다고 적었다.

그의 미니블로그에서 후안 카브리토는, 몇몇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코레아 대통령이 경찰들을 마주하고 협상을 시도하였던 것이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협상의 논점은 그동안 미지급된 월급이 아니라 보너스였는데, 이는 에콰도르에서 꽤나 흔한 일이다.

¿Ya se habrán olvidado de cuando los médicos (sí ¡los médicos!) paralizaban la atención por protestar por su sueldo impago? ¿Ya se olvidaron de el retraso para comenzar las clases por el paro de los profesores impagos? Quisiera recalcar la palabra IMPAGO. Hoy YA NO PASAN ESAS COSAS, pero l@s giles se olvidan. Y no les importó que esta vez no era una protesta por falta de pago, sino por dinero adicional al sueldo, ese sueldo que no solo que ahora sí reciben como se debe, sino que se incrementó.

의사들이 미지급된 월급에 항의하기 위해 병원 시스템을 마비시켰던 것을 벌써 잊으신겁니까? 돈을 받지 못한 선생님들이 일으킨 시위로 인해 수업이 연기되었던 것을 벌써 잊으신겁니까?  여기서 “돈을받지 못한“이라는 단어에 주목합시다. 오늘날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지만, 바보들은 그걸 잊고 있어요. 이 시위는 그들은 돈을 받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이 월급에 추가된 보너스를 위해서 싸웠습니다. 게다가 이 월급은 무려 얼마가 인상된 월급이었고요. 사람들은 이 점에는 전혀 신경지 않고 있군요.

이 사건은 코레아가 주장한 ‘시민 혁명'이라는 개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놓었다. 블로거 피토니자는 “저는 대통령이 이 글을 꼭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들도 21세기 사회주의에 대해서 실망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기를 바랍니다. 이건 그 동안의 신자유주의 암흑기보다도 더 심각해요.”라고 말했다. 이 글에 달린 댓글은 경찰이 잘못된 정보에 의해 행동을 취했다고 주장하였다.

Ahora recuerdo tambien que muchos politicos de la oposicion imprimieron papeles con tergiversaciones de la ley para distribuir a los miembros de la tropa policial. Porque no se los condena por incendiarios?..Porque asambleistas de MDG,PSC y demas pidieron amnistia para estos delincuentes?…. el culpar a Correa y quejarse por la intromision de canales y olvidar el papel de asambleistas criminales y policias irresponsables es sencillamente injusto

이제 전 많은 반대파 정치인들이 이 법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담긴 종이를 경찰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는 것도 기억이 납니다. 왜 그들은 선동적인 정보를 퍼뜨린 죄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은걸까요?…왜 MDG-PSC 조합원들과 다른 사람들이 이 범죄자들의 사면을 요청하는 걸까요?…사람들은 코레아 대통령을 비난하고 TV 채널 침범에 대해 불평하면서도 이 범죄자 조합원들과 책무를 망각한 경찰관들에 대해 잊어버리고 있는데- 이건 매우 불공평한 일이예요.

“쿠데타 시도”에 대한 의혹

사건 내내, 에과도르 군대나 경찰 고위 간부들은 대통령을 지지했다. 키토 북쪽의 경찰 병원에 억류되어 있었을 때도 대통령은 여전히 방문객들을 맞을 수 있었고 (병원의 두 의사들은 그가 억류되어 있었다는 것을 부정했다) 계엄령도 언론을 통해 선포할 수 있었다.

여느 토요일 처럼, 어제 코레아 대통령은 전국민 라디오 방송을 했다. 그는 수요일 사건의 희생자를 위한  3일의 애도 기간을 선언하기도 하고,  (@donalddallan 에 의하면) 지지자들과  에콰도르 세 병력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블로 에스칸돈(@pabloescandon)과 같은 트위터 유저들은 대통령이 언론측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말을 하는 게 여간 이상한게 아니라는 반응이다. 가브리엘라 비반코 (@VivancG)같은 트위터 유저는 코레아 대통령이 말을 바꿔 경찰이 “내전” 을 원했다고 적은 ecuavisa.com의 글을 리트윗 했다.

캠비에모스 에콰도르의 로물로 로페즈 코르데로는 경찰 폭동이 (지금까지 유력한 시위 이유라고 알려진)보너스와  부가 이익 외에 다른 이유에서 일어났다고 적었다. 그는 9월 30일 사건을 날짜 별로 자세히 기록하기도 했는데, 아래 글에서 그는 사건 발생의 두 가지 가설을 제시했다.

La primera es que esto fue un evento manejado de manera maestra por Rafael Correa (como hasta ahora lo ha hecho) y que lo fortalece una vez más.  Un genio de la política […]  Lamentablemente fallaron los intentos policiales y no tuvieron mayor acogida en los grupos de la oposición y el gobierno pues está en lo correcto que tienen inmenso apoyo popular. La oposición no estaba informada y no tuvieron el valor de unirse y Correa manejó de manera maestra para hacer que ellos sean los culpables y lo de la policía fue un hecho aislado o de pocos que les faltó talento político.

Lo segundo es que aqui hay burra amarrada como dicen en Ecuador, y todo fue un teatro orquestado por el gobierno para ganar popularidad en momentos en que no lo tenían para llamar a muerte cruzada.

첫 번째 설은 이 일은 라파엘 코레아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으며 (그가 지금까지 한 것과 같이) 또한 이것이 다시 한 번 그에게 힘을 줄 것이라는 겁니다. 정치에 관해서는 그는 천재적이죠[…] 불행히도 이 경찰의 시도는 실패했고 반대 세력에게서 환영을 받지 못했고, 오히려 정부가 대중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되었죠. 반대 측은 이 일에 대해 언지 받지 못했으며 같이 낄 용기가 없었고, 코레아는 그들이 유죄처럼 보이게 하고 경찰 관련 이슈가 정치에 대한 재능이 없는 몇몇에 의해 자행된 다른 일처럼 보이도록 상황을 처리했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묶인 노새’ 라는 설이다. [역자 주: 에콰도르식 표현으로 한국어로는 ‘모 아니면 도'정도로 번역될 수 있겠다. 더 나은 표현을 아시는 분은 메일] 이 모든 것이 인기가 없던 정부가 인기를 회복하고 ‘무에르테 크루자다'를 외치기 위해 (국회를 없에고 입법상의 선거를 함) 꾸며낸 일이라는 겁니다.

이 두 일이 진행되는 동안 대통령은 병원을 떠날 수 없었기 때문에, 주치의 두 명이 대통령이 정말 본인 의사에 반해 억류되었는지 사실 여부를 확인 시켜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에콰도르인들은 대통령의 주장을 너무 많이 들어버린 나머지 오히려 대통령의 말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하고 있다. 두니아 루이즈 로메로(@dunniar)는 대통령 납치는 애초부터 없었다고 믿고 있는 경우다. 또 다른 트위터 유저인 패트리시오 아길레라 (@darkaguilera)는 이렇게 적었다.

Sigo creyendo que todo lo pasado ayer fue un gran teatro y asi #Correa tener pretexto para hacer y deshacer con mas razon las leyes. pilas

난 아직 어제 일어난 모든 것들은 단지 커다란 연극에 불과했다고 믿어요. 이 사건은 #코레아에게  법을 세우고 폐기시킬 이유를 주게 되었지요. 영악한 사람이군요.

크로니카스 데 팔모갈라 의 블로거 ‘세군도 가랄자'는 대통령이 이 상황을 더 현명하게 다뤘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 때 코레아를 뽑았던 이 블로거는 대통령은 한 당의 대표로서 뽑힌 사람이 아닌, 다른 이데올로기들을 가진 나라의 리더로 세워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El presidente del Ecuador, el cual yo recuerdo le di el voto, para que sea presidente de la república, y no presidente de un movimiento político, su ideología no debe primar en una cuestión tan delicada como la seguridad de todo el país, algunos lo celebran, que puso el pecho, que se arriesgo la vida pero supo hacer valer su ideología, grave error!! Ecuador no debe vivir de ideologías, debe vivir de soluciones pragmáticas que garanticen nuestra estabilidad.

…제가 에콰도르의 대통령을 뽑았을 때, 저는 정치꾼 대통령을 뽑은게 아닌 이 공화국을 위해 투표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이데올로기가 더이상 국가의 안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됩니다.몇몇은 그가 대장부 답게, 목숨을 걸고 그의 이데올로기를 주장했다는 점을 축하해주던데, 그건 큰 실수예요!! 에콰도르는 이데올로기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닌 우리 국민의 안정을 책임질 실용적인 해결책들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에콰도르 국민들은 이 일과  대통령의 여러 선언을 듣는 것에 질린 눈치다. 어떤 두 트위터 유저는 에콰도르 역사의 그 비극적인 날들에 대해 꽤나 우울하게 기록하고 있다. 빅터 비즈카이노(@victorvizcaino)는 비관조로 조국의 화창한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고 썼으며, 후안 페르난도 파체코(@fernandopacheco)는 그가 대통령의 의한 토요일 연설을 들을 준비는 되었지만, “그 많은 거짓말을 다 들을 수는 없다”라고 했다.

이러한 의혹들에도 불구하고, 에콰도르 국민들은 그들의 민주주의가 9월 30일의 사건을 견뎌냈다는 점에대해서는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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