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관련 정치 / 4월, 2011
이집트: 시리아를 위한 시위
수십명의 이집트인들이 카이로에 있는 시리아 대사관 앞에서 일어난 시리아 학생들의 시위에 합류했다. 이들은 시위대 학살을 규탄하며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 타도를 외쳤다. 이집트 시위자들은 시리아 시위대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시위대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위해 묵념했다
예멘: 수 백만 시민, 마지막 금요일을 위한 시위
수 백만 명의 시위자들이 예멘 주요 도시에 모여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의 사임을 요구했다. '마지막 기회의 금요일'을 위해 모인 시위자들은 32년간이나 예맨을 통치해 온 살레 대통령을 몰아내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 블로거들, 반-니캡 전문가 의견에 문제 제기
프랑스에서 2011년 4월 16일부로 니캡과 부르카 금지법이 실행됨에 따라, 이 주제에 대한 국민 감정이 다시 동요되고 유럽 국가와 전 세계적으로 시위가 일어났다.
시리아: 홈즈 지역 시위, 수 천명을 끌어모으다 (비디오)
정부 보안대의 시위 진압에도 불구하고 시리아에서는 아사드 정권 전복을 요구하는 수 천명의 시위자들의 모습이 담긴 시위 영상이 온라인 상에 셀 수 없을 정도로 올라오며 시위를 지속시키고 있다. 아래는 홈즈 지역(Homs)에서의 시위 영상 모음이다.
이집트: 감옥 수감 중인 무바라크
몇 달 전만하더라도 이집트 인들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무바라크가 감옥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기를 희망하면서도 이 희망이 어느 날 갑자기 사실이 될 것이라고 믿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 4월 13일, 이집트인들은 무바라크의 감옥 수감 소식으로 아침을 맞게 되었다. 이집트 시민들은 소셜 미디어 상에 이 순간을 기록했다.
예멘: 시위대에 대한 무장 진압이 지속되는 불안 정국
예멘의 주요 도시에서 정부 보안대가 평화적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했다. 32년간 권좌를 지키고 있는 예멘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는 시위대들의 즉각적 퇴진 요구를 다시 한 번 무력과 총탄으로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