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관련 인권 / 10월, 2010
중국과 티베트: 망명 민주주의
망명중인 티베트인들은 그들의 고향땅에 살 권리와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기본 권리들을 박탈당한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망명을 통해 한 층 강화된 민족 정체성, 자유로운 발언권과 박해의 두려움 없이 그들의 종교를 행하고 퍼뜨릴 수 있는 권리 그리고 투표권을 부여 받는다.
르완다 학살, 그로부터 16년
80만 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르완다 대규모 학살이 일어난 지 벌써 16 년이 지났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1994년의 일들은 실수’란 발언 이후 블로거들은 르완다의 복잡한 국제 정세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중국: 노벨상 수상자 류 샤오보
노벨 수상자가 인권 운동가 류사오보에게 돌아가자, 중국 정부는 국내 입막음에 비상이 걸렸다. '류사오보'와 '평화상'이 검색 금지어, 문자 금지어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각종 기발한 수단으로 중국 정부와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칠레: 25명 마푸체족 수감자들 단식 투쟁 중단
10월 2일, 칠레 정부와의 긴박한 협상 끝에 감옥에 수감된 25명의 마부체족 수감자들이 82일 간의 단식투쟁을 중단했다. 하지만 투옥해 있거나 병원에 입원한 14명의 다른 수감자들은 여전히 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