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관련 시민 미디어 / 8월, 2012
파키스탄: 11살 기독교도 아이가 신성모독으로 구속되다
파키스탄의 11살 기독교도 소녀가 신성모독 혐의로 구속되어 사형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누리꾼들은 말도 안되는 신성모독죄 법률에 대한 개정과 소녀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비디오: ‘난 여기 있었네’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작은 행동
세계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유엔이 펼친 '난 여기 있었네' 캠페인은 작은 행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희망 메세지를 공유했다. 8월 19일 2012년 일요일에는 미국 유명 팝 가수 비욘세가 나와 전 세계가 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격려했다. 캠패인의 요지는 다른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누군가와 어디선가에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프랑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운전자의 음주측정기 소지 의무화
지난 3월1일(현지시간) 프랑스 법제처(Legifrance) 인터넷 사이트에 전 차량의 1회용 간이 음주측정기 비치 의무화 법령이 게시됐다. 7월1일부터 실시되는 새 교통법규는 음주운전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잠비아: 종교 의식을 위해 살해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4명의 여성
최근 루사카에서 빈발하게 일어났던 여성 살인 사건은 종교의식을 위한 살해로 널리 여겨지고 있으며 잠비아 전국을 충격속에 몰아넣었다. 몇몇 누리꾼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살인자를 사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간다: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엔테베에서 게이 페스티벌이 열리다
2009년 우간다에서는 동성애를 범죄 취급하는 법이 상정되어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용기있는 몇몇 이들에 의해 우간다에서도 게이 프라이드 행사가 열렸고, 전 세계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
네티즌 보고서: 망 중립성편
이번 주의 네티즌 보고서는 한국의 방송통신위의 이통사들이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를 차단하거나 추가 요금 징수를 가능하도록 한 결정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한국의 망 중립성 옹호자들과 이통사들의 갈등으로 시작한다. 방통위의 기준안에 반대하는 세력에는 시민단체들과 구글이 포함돼 있다. 인터넷의 자유와 통제에 대해 지금도 지속되는 지구촌 전역에서의 싸움을 다루기 전에, 우리는 먼저 한국의 망 중립성 논의에서 출발해 미국과 브라질의 망 중립성 논의를 다루고자 한다.
동티모르: 대통령, 여 국방장관 임명을 거부
동티모르 새 의회가 발족되기 전, 대통령이 여성 국방 장관 임명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여성단체, 학계 및 대중들은 여성의 참여가 엄격하게 제한되는 정치권 상황이 이런 상황을 야기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