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관련 시민 미디어 / 11월, 2010
대만: 아시안 게임에서 자존심 구겨지다
11월 17일에 대만의 태권도 선수 양수쥔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실격으로 인해 일어난 분노가 국가적 분노로 확대되고 있다.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감정적인 분노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이란: 세계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구류된 블로거 법정에 서다
이란 정부는 블로거들 탄압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여러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역사 상 최초로 블로거를 감옥에 가두었고, 최초로 감옥에서 죽은 블로거가 이란에서 나왔다. 이란 정부의 억압 성과에 새로운 기록이 하나 더해질 예정이다: '가장 어린 나이에 구류된 블로거', 그는 이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콜롬비아:메델린에서 무장 그룹간의 충돌, 트위터 소식
11월 9일 밤, 콜롬비아 메델린에는 몇 차례 총성음이 들렸다. 소식은 빠르게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고 메델린의 시장도 트위터를 통해 이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주고 받았다.
미얀마:아웅산 수치 드디어 석방
아웅산 수치 여사는 21년 중 15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녀는 이제 자유를 찾았다. 미얀마 민주주의의 아이콘이자 야당 총수인 수치는 토요일 오후부터 군사 정권의 연금에서 풀려났다.
네팔 다사인 축제의 동물 학대
전 세계의 네팔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가장 큰 축제인 다사인이 요즘 동물 학대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물가상승에 따른 새로운 현상- 옥상텃밭
중국의 물가가 올라서 심천 주민들은 홍콩으로 넘어가서 생필품을 산다. 하지만 쉽게 국경을 건너지 못하는 사람들은 '옥상텃밭'이라는 돌파구를 찾았다.
세르비아: 경찰의 페이스북 여성차별주의자 사냥
세르비아 검찰은 내무부와 함께 여성 혐오 페이스북 페이지 '여성에게 죽음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보이스의 사샤 밀로세비치는 세르비아 페이스북 공간에서 양성 간의 심각한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