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관련 속보 / 3월, 2011
시리아: 대학살 보도, 기자와 블로거 행방불명
시리아 다아라에서 무력 시위 진압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특별 공습 부대는 새벽 녘에 알 오마리 사원을 공격하면서 최소한 여섯 명을 살해했고, 시리아의 유명 기자겸 블로거는 행방 불명되면서 대학살에 대한 공포와 반발이 강해져만 가고 있다.
일본: 비디오를 통해 전해져온 기도
지진, 쓰나미 그리고 원전 사고를 한꺼번에 겪은 일본 국민들을 위해, 곳곳에서 음악과 비디오를 통해 위로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중국: 방사능 누출 루머로 인한 소금 사재기 현상
일본 원자력 발전소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중국 소금 공급지를 오염시켰다는 루머가 돌면서 지금 중국은 소금 품귀 현상을 맞고 있다. 정부는 공식 계정을 통해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리비아: 이건 싸움이 아니라 불꽃놀이야 #다급해진 가다피의 거짓말들
리비아의 독재자 가다피는 지속적인 특이 발언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쉬태그 #다급해진가다피의거짓말RT 를 통해서 가다피가 했을 만한 가상 황당 발언을 트윗하며 독재자를 비웃고 있다. 포스팅에 실린 발언의 진위 여부는 독자분들이 알아서 판단 할 것.
일본 관측 역사상 가장 큰 지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23초, 8.9 규모의 초대형 지진이 일본을 강타했다. 관측 역사상 가장 큰 지진을 겪은 일본인들의 트윗 반응을 글로벌 보이스 일본 팀이 보도했다.
코트디부아르: 누가 7명의 시위대 여자들을 죽였는가?(비디오)
평화로운 행진은 피의 행렬이 되었다. 어떠한 무기도 없었던 7명의 여인이 죽었고, 지도부는 핑계를 대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리비아, 가다피:모든 것을 위해 모두에게 죽음을
리비아의 독재자 가다피가 오늘 화요일 리비아의 공영 텔레비전에서 분노에 가득찬 연설을 했다. 연설에서 가다피는 반 정부 시위자들로 인해 리비아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소말리아 같이 되어버릴 것이라고 경고와 협박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다피는 리비아인들이 내일 집에서 나와서 "이 테러리스트들"을 쫒아가서 공안에 넘겨주어 결국 그들이 '죽음까지 이르도록 벌을' 받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